오늘는 미서부 사막여행 팜스프링스 여행을 소개할게요.
팜스프링스 여행 때 다녔던 곳은 가장 유명한 조슈아트리국립공원 그리고 인디언캐년, 솔턴호입니다.
첫날은 팜스프링스 이동과 인디언 캐년
둘째 날은 조슈아트리국립공원
셋째 날은 솔튼호에 들렸다가 집으로!!
오늘은 우선 '인디언캐년'을 소개할게요.
인디언 캐년
Indian Canyons
팜스프링스 여행을 가면 조슈아트리 국립공원만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인디언 캐년 너무 좋았어요.
팜스프링스를 가셨다면 제발 인디언캐년까지 가주세요^^
인디언캐년 게이트에서 직원이 입장료를 받아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인디언캐년 루트
주차장은 두 곳!!
차를 타고 첫 갈림길에서 우회전하면 안드레아스 캐년이 나오고,
직진하면 그 외에 다양한 코스들이 있어요.
트레킹 난이도가 색깔로 표시되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트레킹 코스를 찾아서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팜캐년 트레일(50분/완주하지 않음), 웨스트 포크 폴스(15분), 안드레아스 캐년 루프(35분)를 다녀왔답니다.
우선 직전 하여 팜캐년 트레킹부터 고고!!

이런 멋진 길을 지나 5~8분정도 더 가면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에 간단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곳과 기념품 가게, 화장실이 있어요.
이곳의 화장실은 간의 화장실이고 깨끗하지는 않았답니다.
이제 준비가 다 되었으면 트레킹 시작!!

어느 뷰 포인트에서 찍은 게 아니고 팜 캐년 트레킹 시작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정말 이리 봐도 팜 저리 봐도 팜이네요.


아이들과 함께한 트레킹이어서 끝까지 가지는 못하고 왕복 50분 정도 걸었답니다.
이제부터는 ‘웨스트 포크 폴스’
주차장 화장실 오른쪽에 있는 길로 5~8분 정도 내려가면 아담한 폭포가 있어요.
더운 사막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왕복 15분도 걸리지 않으니 가볍게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다시 차를 타고 안드레아스 캐년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이제부터는 ‘안드레아스 루프’입니다.
아이들이 차에서 낮잠을 자는 동안 남편과 교대로 다녀왔어요.
어른 걸음으로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어요.

이곳이 출발 지점




걷는 내내 너무 좋았던 곳이에요.
이곳은 약간은 몽환적인 느낌이랄까!!
인디언 캐년 중에서도 여기 강추!!
아름다운 꽃향기가 가득하고 이름 모를 꽃들과 풀이 가득했던 곳!!
6개월 전에 다녀온 그랜드캐년이나 며칠 전에 다녀온 데스밸리, 조슈아트리 국립공원과 비교하면 아담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멀지 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팜스프링스를 가셨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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