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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미국여행] 미서부 팜스프링스 여행 / 솔턴호

by Sunlit Tree 2024. 9. 12.

오늘은 팜스프링스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렸던 솔턴호에 대해서 소개할게요.

제가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기묘했던 곳이에요.

꼭 화보촬영지 같았어요. 뭔가 비 현실적인 느낌!!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넓은 호수이며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던 관광지였다고해요.

하지만 사막화로 인해 물이 마르면서 염도가 높아져서 물고기가 폐사하고, 녹조현상이 심해져서 흉물스러운 곳으로 변해갔다고 합니다.

현재는 예술가들이 살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버려진 도시의 느낌이랍니다.

그래서 색다른 느낌의 장소를 찾는다면 바로 이 곳!!

저희은 솔턴호의 BombayBeach, SlabCity 를 다녀왔답니다.

봄베이비치는 폐허가된 도시!!

슬랩시티는 히피들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들이 사는 곳!!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네요.

봄베이 비치

BombayBeach


 

 

'솔턴호 해변'

 
 

슬랩 시티

Slab City

 

 

슬랩시티는 '존재하지만 기록되지 않은 곳' 미국 최후의 자유지역이라고 불려요.

샐베이션마운틴슬랩시티 입구에 있어요.


슬랩시티 안쪽에 있는 라이브러리

도서관 입구

 

도서관 내부

참 신기한 곳이었어요.

신기한 나라에 가보고 싶으신 분들 꼭 가보세요~